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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상자/경험의흔적

파스타 맛집!구미 인동 황상동 폴이네 키친(PORINE kitchen)

by 업글에이더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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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구미에서 모임이 연속으로 있었습니다.

첫 번째 모임에서 어떤 분이 맛 좋은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해서 알아보다가 이곳을 찾게 되었지요.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모두 대구 사람들인데 몇몇이 구미에 있어서 장소를 살짝 중간(?) 같은 느낌의 이곳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리를 다들 몰라서요..;;;)

 

네이버 로드뷰를 캡쳐 했는데요 이유를 이야기드리자면 함께 간 지인은 '폴이네 키친'이라는 간판을 생각했는데 골목 어딘가에 PORINE라는 영어가 있어서 못 찾고 인근을 한참 돌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로드뷰에서 잠깐 스치듯 봤던 기억이 있어서 잘 찾아갔었지요.

 

주차 가능

역시나 로드뷰 화면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탑프라자 라는 글자 아래 반투명한 흰색 네모가 보이시나요? 그쪽이 주차장 입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점은 조금 좁아요...ㅠㅠㅠ(입구 왼쪽 검은 기둥 아래에 플라스팅 기둥 누워있는 거 보이시지요??) 대형 SUV를 이용하신다면 조금 힘들게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뒤편에 주차장에는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얼추...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사진 상단에 세로로 2대, 가로로 흰 차 하나가 보이시나요??

흰차 옆으로 한 2대 더?? 그리고 세로로 한... 6대??? 음...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네요. 아무튼 그렇게 여유로운 주차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골목으로도 어느 정도 주차는 가능하더라고요.

 

네이버에서 예약 가능

이미 지났지만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는 예약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평일 저녁에 방문했었는데, 혹시나 줄 서서 가는 집 아닌가 싶어서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갔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약속시간에 방문하니 (예약한 것이 민망하게) 너무 여유롭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맛집도 아닌 데 간 건가... 싶었는데 조금 지나니까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식사를 마치고 나갈 쯔음에는 빈자리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테이블 간격은 적절하게 떨어져 있어요.

생각보다 옆 테이블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았고, 빈자리가 없었으나 그렇게 시끄럽다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공간 구성을 잘 했던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폴이네 키친의 특이점

네이버 예약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오징어먹물파스타를 구미에서 가장 처음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파스타가 어딘가 특별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방문하게 되었지요..!!

사실, 사진은 조금 부끄러워서 작게 올립니다.

왼쪽부터 오징어 먹물 파스타와 크림 로제 파스타 그리고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를 먹었습니다.(라고 기억합니다...!!)ㅋㅋ

 

오징어와 문어가 정말 부드럽고요, 모두가 살짝 알싸한 느낌이 있었고, 먹물과 로제의 경우는 꾸덕한 느낌이 있어서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맵지리인 저도 너무 맵다는 느낌 없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파스타 맛의 하향 평준화를 경험하고는 자주 실망하고 했었는데, 오랜만에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칠곡에서 모임이 있으면 종종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참, 식사 후에는 걸어서 조금 더 가니 스타벅스가 2곳이 있더라고요. 식사하고 가볍게 걸어스 스벅에 가서 차마 시며 이야기 나누고 하니 코스도 딱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미에서 찾게 된 만족스러운 식당으로 기억됩니다..!!

 

 

추가. 계산하고 나오니 결제 내역에는 '요리하는 남자'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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