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notion) PDF출력

들어가기 전에.

일전에 노션으로 만든 페이지를 공유해서 여러 사람들과 효율적으로 자료를 관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지요.

자료를 출력물이나 파일로 보관해야 하는데, PDF로 출력하니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이상한 결과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렇다고 CSV파일로 보관하는 것도 쉽지 않고 말이지요.

 

그런데, 앞에서 노션 휴지통 비우기를 알아보던 중에 좋은 확장 프로그램을 발견하게 되어서 공유해 볼까 합니다.

 

 

준비물.

1. 역시나 브라우저에서 노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노션 아이디와 비번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2. 크롬브라우저가 필요하겠지요. (웨일도 될걸.... 요?? 기본적으로 크롬에 기반한다고 알고 있으니까요..!!^^;;)

 

어떤 장점이 있는가?

먼저, 노션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PDF형식을 보겠습니다.

준비용 파일로는 노션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템플릿 중에서 디자인 스프린트를 사용했습니다.

위의 파일을 PDF로 출력해 보겠습니다.

노션 화면 오른쪽 상단에 가로로 3개의 점을 클릭해서 내보내기를 찾아봅시다.

그러면 위와 같이 창이 나오는데, 저는 여기서 데이터베이스 포함 항목의 선택창에서 현재 보기와 기본 보기의 차이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둘 모두를 출력해 봤습니다.

아래는 출력한 PDF 결과물을 캡쳐한 내용입니다. 함께 비교해 보시지요.

왼쪽은 현재보기, 오른쪽은 기본보기 입니다.

사실, 결과물에서는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래의 이미지와 비교해 보세요.

노션에서 보이는 데이터 원본은 위와 같습니다.

그런데 PDF출력물과 비교해서 보면 놀라운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단, 요일별 필터가 되어있지 않고, 요일의 2번재 데이터가 누락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무의미한 작업이 되는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렇지만, 제가 오늘 소개할 방식의 출력 결과를 캡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화면 하단의 일부는 캡쳐하지 않았습니다.

요일 글자가 누락된 아쉬움은 있으나, 필터가 살아있으며, 데이터의 원본 형태가 유지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노션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PDF내보내기 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럼,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방법을 알아볼까요?

 

사용방법 설명

먼저, 하단의 링크를 클릭해서 웹스토어에 접속합니다.

Chrome 웹 스토어

그리고 notion pdf를 클릭하여 가장 상단에 노출되는 검색 결과를 설치하면 됩니다.

그리고 크롬 브라우저에서 노션에 접속하세요.

본인의 아이디와 비번을 이용해서 크롬브라우저를 활용해서 노션에 접속하면 됩니다.

만약, 노션 앱이 실행되었다면, 닫고 다시 크롬브라우저로 돌아오면 됩니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실행된 노션의 화면을 잘 살펴보면 화면의 오른쪽 위에 Notion to PDF라는 버튼이 생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Tip

Notion to PDF는 아무런 설정 없이 클릭하면 바로 PDF를 생성하여 완성된 PDF파일을 PC에 다운로드하게 됩니다.

이때 파일명은 가장 상단의 데이터를 파일명, 또는 출력 페이지의 특징을 유추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출력 범위는 가로는 화면에서 보이는 범위를 기준으로, 세로는 페이지의 가장 하단까지를 PDF로 변환해 줍니다.

위의 화면처럼 만약 우선순위에서 창이 걸리면 가로는 우선순위까지, 세로는 페이지 가장 하단까지 출력이 됩니다.

만약, 스프린트에서 창이 걸리면, 가로는 스프린트까지 세로는 페이지 가장 하단까지 출력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본인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조절하여 출력하시면 되겠습니다.

 

 

마무리.

노션이 참 유용한 프로그램인데, 완성된 자료를 엑셀로 출력하는 부분에 대한 어려움을 비롯해서 외부로 보내는 것에 미흡함이 있는 게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알게 된 PDF기능은 그래도 노션에서 작성한 형식에 가장 변화 없이 출력 가능한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