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누구나 그림 그리기, 낙서는 많이 하지요?
저는 아직도 만화를 좋아하고, 어린 시절에도 만화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지요. 성인이 되어서도 어디서 조금 끄적거리면 그렇게 못 그리는 사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곤 하지요.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는 미술선생님께서 진지하게 미술로 진학할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곤 하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그림을 그리는 친구도 많았고요.
그러다가 미술은 제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계기가 있었는데, 드래곤볼을 보던 중 여러 동일 인물을 왼쪽, 오른쪽, 위에서, 아래서 보는 그림들을 보면서 정말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면 동일한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모습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저는 그게 아니더라고요. 정면, 또는 측면만 가능하고 표현 가능한 캐릭터도 한정적이었지요. 특히, 포즈는 정말 엉망이었어요.
성인이 되고 다시 만화를 보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포즈 그리기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의문이 생겼어요.
그렇게 찾아보다 보니 구체관절인형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모델의 포즈를 연구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구체 관절인형이 있다면, 사람의 인체를 3D로 표현해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방법도 없을까? 하고 말이지요.
그래서 검색을 하다 보니 이런 사이트가 있어더라고요.
유료이기는 하지만, 일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요.
일단 첫 화면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나와요.
여기서 오픈웹엡을 클릭해요.
그러면 위의 그림처럼 캐릭터 모형이 나와요.
저는 처음 나오는 캐릭터를 지우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서 위와 같이 나왔어요.
왼쪽 상단에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해서 여러 종류의 모델을 불러올 수 있어요.
저는 Male, 성인 남자를 불러와서 위와 같이 표현되었지요.
왼쪽 하단의 메뉴를 설명하자면, 가장 왼쪽의 동그라미는 관절 포인트를 표현해 줘요. 모델의 각 관절에 점이 생기면 그 점을 클릭하고 어느 방향으로 구부리는지 마우스로 조절해 주면 됩니다.
두 번째 상하좌우 화살표는 이동이라고 보면 돼요. 클릭하면 모델의 골반부에 점이 하나 표현되는데 그 점을 클릭하고 모델의 위치를 바꿔주면 됩니다.
세 번째 대각선 화살표는 모델의 크기를 결정하고요,
네 번째는 모든 포인트를 숨겨준다고 보면 됩니다.
유료로 업그레이드하면 더 많은 기능의 활용이 가능한데, 기본적으로 인체의 포즈를 어떻게 취하는지 알아가는데 참고하기 좋고, 이런 포즈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그리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제 경우는 온라인으로 누군가에게 특정 포즈를 설명해야 하는 경우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설명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유용한 정보라는 생각에 공유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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