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스 스테이블 디퓨전 모델 적용에 대하여 잠깐 멘트를 했었는데, 더 쉽게 하는 방법이 있어서 조금 더 상세하게 포스팅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도입
스테이블 디퓨전 설치에 대하여 이전에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는 스테이블 디퓨전을 설치하면서 구글 드라이브에서 계속 오류가 발생하더라고요.
그리고, 스테이블 디퓨전을 실행하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또 오류가 발생해서 다시 실행하기를 몇 번이고 반복했었는데, 이렇게 하다가는 아무래도 끝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글 드라이브 설치 오류, 스테이블 디퓨전 오류 등으로 관련한 정보를 찾아봤었는데, 따로 방법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이제 막 재미가 더해지는 스테이블 디퓨전을 그만할까? 아니면 계속 이어서 할까 고민을 하면서 해결 방법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Github에서 새로운 스테이블 디퓨전 설치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여기서는 내가 표현하려는 모델에 맞춰서 스테이블 디퓨전을 설치할 수 있더라고요! 아참!! 게다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스테이블 디퓨전 실행 파일과 달리 여기서는 원클릭으로 모든 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너무 좋은 정보를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으로 남겨보려 합니다.
본론
1. 스테이블 디퓨전 설치 선행단계
먼저, 하단의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네요.
여기서 화면 아래로 마우스 휠을 움직여 주세요.
그러면 위의 화면과 같이 보이는데요, 위의 표에서 오른쪽에서 3번째 줄을 살펴보면 여러 모델 명이 있으며, 왼쪽의 3개 줄에는 Open in colab이라는 버튼 모양의 아이콘이 보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해당 모델이 설치되어 있는 스테이블 디퓨전을 실행하겠다는 의미로 보시면 되는데요, 가장 오른쪽의 메모를 보시는 것도 좋지만, 아직 스테이블 디퓨전을 활용해서 그럴듯한 이미지를 만들어보지 못했다면, 다음과 같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설치는 조금 미뤘다가 이야기드릴게요.)
2. 내가 표현하고 싶은 그림 모델을 찾아보자.
아직 초보라는 가정하에 CIVITAI에 접속해 보겠습니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이곳에서는 여러 AI로 완성한 창작물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초보라면, 카피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 가는 게 최고가 아닐까요?^^
CIVITAI에 접속하면 여러 종류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데요, 작품 감상겸, 내가 어떤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은지 마우스 휠을 움직이면서 찾아보도록 합시다.
https://civitai.com/models/33208/filmgirl-film-grain-loha-and-lora
저는 위의 이미지를 모델로 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civitai에는 자동차와 배경 등 다양한 작품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위에서 언급한 github에서 모델이 적용된 스테이블 디퓨전을 설치하려니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인물 중심의 이미지를 선택했습니다.
사용이 익숙해지면 CIVITAI에서 모델을 다운로드하여서 스테이블 디퓨전에 적용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모델 적용방법은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했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와 똑같은 이미지를 선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튼, 이미지를 찾았다면 해당 이미지의 오른쪽 하단에 느낌표를 찾아주세요.
위의 그림처럼 이미지의 오른쪽 하단에 느낌표가 보이게 됩니다.
느낌표를 클릭하면 위의 그림처럼 박스창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밑에서 4번째 줄에 majicmixRealistic_v4라는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앞에서 접속했던 Github에 접속해 보겠습니다.
마우스를 움직이면 위와 같이 찾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가장 우측에 '실사'라는 단어를 기준으로 찾아도 되고, 아니면 Model이 알파벳 순으로 되어 있으니 찾으셔도 되겠습니다.
3. Colab에 설치
저는 이 중에서 가장 왼쪽, 즉, 추천이라는 줄에 있는 Open in Colab를 찾아서 클릭해 보겠습니다.
여기부터는 이전과 비슷합니다.
먼저, 위의 이미지 기준으로 위에서 3번째 줄에 구글드라이브로 복사를 클릭해서 내 드라이브로 옮겨줍시다.
그러면 위의 이미지와 같이 내 구글드라이브로 옮겨졌으니 사본이라는 표현이 보이게 됩니다.
저는 상단의 두 가지 체크박스를 클릭하고, 화면의 오른쪽 상단, 코드라는 글씨 아래에 동그라미 속 재생버튼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겠습니다. (이게 가장 큰 장점인데요, 한 번 클릭하면 끝이 납니다.)
클릭 후 조금 기다리면 구글 드라이브에 연결이라는 팝업창이 나오게 됩니다. 로그인-허용을 클릭합시다.
그리고 화면 가장 하단으로 이동하면 뭔가 설치한다는 명령어가 계속해서 실행됩니다.
여기서는 조금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 보면 3개의 주소가 나오는데, 중간에 gradio.live라는 주소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주소를 클릭하면 스테이블 디퓨전이 실행됩니다. 저는 여기까지 약 13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잔짜잔~~~ 스테이블 디퓨전이 실행되었습니다.
가잔 왼쪽 상단을 보시면 majicmix 어쩌고...라는 체크포인트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4. 작품 따라 하기
다시 CIVITAI로 넘어가서 따라 하려 하는 이미지를 불러옵시다.
그리고 위에 기록된 프롬프트를 비롯해서 여러 설정값을 스테이블 디퓨전에 옮겨 넣기 하면 됩니다.
대략 설정을 비슷하게 만들고 생성을 눌러보겠습니다.
짜잔!!! 어떻게 원본과 비슷한 느낌이 나오나요???
설정값의 변화 없이 2번 더 생성을 눌렀는데, 이미지의 변화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Seed 옆에 주사위를 클릭하니 숫자가 -1로 바뀌었고, 이 상태에서 생성을 눌러주니 다음의 이미지가 나왔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sampling method를 바꿔서 시도해 봤었는데, 이번에도 Euler로 바꿔서 다시 실행해 봤습니다.
지난번 포스팅부터 느끼는 부분인데, 반복된 실행에도 불구하고 계속 조금씩 다른 표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의 이미지들은 동일한 설정값에서 반복 실행한 결과들입니다.
프롬프트 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lora:FilmProvia2:0.6, 1girl dressed in a cute, country-style black dress with braided hair, standing in a rustic farm setting. She has a soft, gentle smile and expressive eyes. The background features a charming barn, fields of golden wheat, and a clear blue sky. The composition should be bathed in the warm, golden hour light, with a gentle depth of field and soft bokeh to accentuate the pastoral serenity. Capture the image as if it were taken on an old-school 35mm film for added charm. film portrait photography
위의 내용을 파파고에 번역하니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lora:FilmProvia2:0.6, 시골풍의 귀여운 검은 드레스에 땋은 머리를 하고 시골풍의 농장 환경에 서 있는 1명의 소녀. 그녀는 부드럽고 온화한 미소와 표정이 풍부한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경에는 매력적인 헛간, 황금빛 밀밭, 맑고 푸른 하늘이 있습니다. 구성은 따뜻한 황금 시간대의 빛으로 목욕해야 하며, 부드러운 깊이의 들판과 부드러운 보케로 목가적인 고요함을 강조해야 합니다. 올드스쿨 35mm 필름에 촬영된 것처럼 이미지를 담아 매력을 더해줍니다. 영화 초상화 사진
살펴보면, 귀여운 검은 드레스라는 표현이 있으나 상단 2번째 이미지는 파스텔톤의 드레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난 부분은 부드럽고 온화한 미소와 표정이 풍부한 눈이라는 대목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비슷한 이목구비의 느낌을 가지고 있네요.
다음은 네거티브 프롬프트입니다.
cartoon, anime, sketches, (worst quality, low quality:1.2), (deformed, distorted, disfigured, bad eyes), wrong nose, weird mouth, strange ears, bad anatomy, wrong anatomy, amputation, extra limb, missing limb, floating limbs, (bad teeth, mutated hands, wrong fingers:1.2), disconnected limbs, mutation, ugly, disgusting, (negative_hand-neg, bad_pictures:1.2)
결론.
이미지의 표현 방법을 배우는 것도 기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조금은 했습니다.
생각보다 엄밀하지 않지만, 쉽게 생각하기에는 많은 포괄적인 용어가 들어간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참, 오늘 포스팅 내용을 활용하시면 스테이블 디퓨전의 구글 드라이브 설치 오류와 런타임오류(?) 그리고 모델 설치등의 번거로움이 많이 해결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civitai를 활용해서 다른 사람의 이미지를 참고해서 내 이미지를 만드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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