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stable diffusion을 이전에도 누군가의 영상을 따라서 만들어 봤었으나, 한참 사용하지 않다가 다시 사용하려니 어려움이 있어서 다시 정리해 봤다.
이미 stable diffusion 설치와 사용방법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를 올렸고, 나 또한 그들 중 어떤 이의 콘텐츠를 보고 따라 만들어 봤었는데, 당시 기억으로 그 또한 안다는 느낌보다는 누군가의 콘텐츠를 보고 암기하고 흉내 내서 만든 콘텐츠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구글 드라이브에 설치된 파일을 모두 삭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설치부터 시작했는데, 유튜브의 [모르면 끝]님의 컨텐츠가 이전에 봤던 영상보다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뭔가 원리를 알고 설명하는 느낌이 들어서, 실습하면서 내용을 정리해 보려 한다.
후반부에 나 또한 멋진 작품을 만들게 된다면 [모르면 끝]님의 컨텐츠가 정말 상세하게 설명되었다고 이해하면 되리라 생각한다. 아참, 글의 후반에 원본 콘텐츠도 넣어뒀으니, 내 글에 말이 많다고 생각된다면 원본 콘텐츠를 보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프로그램 설치 전, 사전 준비
스테이블 디퓨전의 첫 만남에서는 프로그램 설치와 이미지 생성이 전부였었다.
이미지를 만들어도 사실 원하는 퀄리티가 구현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미지를 더욱 사실화 하고, 내가 원하는 퀄리티 구현을 위해서 확장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싶었는데, 당시 프로그램 설치를 설명한 콘텐츠 제작자는 관련한 내용이 누락되어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업로드된 대부분의 콘텐츠가 비슷한 수준을 설명하고 있어서 아쉬움이 많았다.
그런데, 오늘 내가 참고한 [모르면 끝]님의 컨텐츠는 필수 프로그램의 안내를 먼저 이야기하고 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으니 더욱 신뢰가 간다. (사실, 1분 30초 정도를 보고 이렇게 말하는 게 웃기지만... 실시간으로 공부하면서 기록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필수프로그램
1. 체크 포인트
http://civitai.com/api/download/models/11745
의미: [모르면 끝]님의 설명을 빌리자면, 전체적인 형태를 잡아주는 기능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관련해서 조금 더 찾다가 아래의 포스팅을 발견했다.
이야기를 종합하자면 그림의 화풍이라고 개인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려 한다.
2. 로라
https://huggingface.co/datasets/KrakExilios/koreandoll/tree/main
위의 링크에 접속하여 다음의 파일을 다운하면 된다.
파일명을 클릭하니 다음과 같이 나오는데,
여기서 다운로드를 클릭하니 가능하다.
뭔가 파일명이 한국의 인형을 닮은...이라고 하는데 귀여운 인형인지 무서운 인형인지는 모르겠다. (얼마 전 어머니께서 요즈음 아이들도 못난이 인형을 가지고 노느냐고 물어보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인형과 그 인형은 다른 것이라 생각된다.)
역시나 [모르면 끝]님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체크포인트 보다는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을 담당한다고 한다는데, 문득 나의 첫 스테이블 디퓨전 사용기에서 인물의 중심부는 선명하지만 나머지가 너무도 부조화스럽던 부분이 생각났다. 아하.. 이 부분이 없었구나..!! 라면서 이번에는 조금 더 성공적인 스테이블 디퓨전 사용기를 기대해 본다.
3. VAE(Variational Autoencoder)
https://huggingface.co/stabilityai/sd-vae-ft-mse-original/tree/main
위의 링크에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가장 하단의 파일을 받으면 된다고 한다.
위의 이미지에서 LFS라는 상자모양을 클릭하면 바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고품질의 이미지를 뽑아오는 기능을 한다고 한다.
4. 네거티브 프롬프트
http://civitai.com/api/download/models/5637
ai이미지가 가지고 있었던 문제점인 손가락이 여러개 나오는 등의 디테일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한다.
역시나 이전에는 이런 설명이 없어서 몸 하나에 머리 둘, 팔이 3개, 손가락이 7개, 뭐 그런 기이한 그림들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아마 그런 기괴한 그림을 볼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조금 기대가 된다.
[모르면 끝]님...정말 상세하게 자료를 잘 준비하시는 듯하다. 처음부터 이렇게 배웠더라면 스테이블 디퓨전을 이전보다 많이 사용했을 것 같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을 하려 한다.
그냥 따라하면서 배우면 쉬운데, 아무래도 기록을 남기면서 하려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원본 영상을 링크하니, 혹시나 후반부 진도를 빨리 나가고 싶다면 해당 영상을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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